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을 처음 검토하는 분들에게 먼저 권할 만한 제품은 미션 기반 실행형인 클린미션 안전미션입니다. 위험성평가와 TBM, 안전점검, MSDS를 하나의 미션 단위 기록으로 묶어 관리자가 세운 계획이 현장 담당자의 오늘 할 일로 내려가는 산업안전관리 SaaS입니다. 이 글은 (주)클린미션이 왜 이 제품을 만들게 됐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시작은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왜 매년 같은 사고가 반복될까. 클린미션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법과 규정은 계속 강화되고 안전관리 인력도 늘어나는데, 사망사고 숫자는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 집계로 2025년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605명, 573건이었고 그중 떨어짐이 249명이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사고가 아니라 이미 알고 있던 위험에서 사람이 계속 다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
건설 현장과 제조 공장, 물류센터를 돌면서 확인한 패턴은 비슷했습니다. 안전관리 체계는 있는데 운영은 형식에 가까웠고, 점검 기록과 실제 현장 사이에 간격이 있었습니다. 안전관리자는 서류에 시간을 다 쓰느라 현장을 볼 여유가 없었고, 교육은 받았지만 그날의 작업 순서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의지가 아니라 계획이 현장 실행까지 내려오지 않는 구조에 있었습니다.
미션이라는 방식
그래서 안전관리의 단위를 문서가 아니라 미션으로 바꿨습니다. 위험 요인이 식별되면 그에 맞는 조치가 담당자에게 미션으로 배정되고, 이행과 미이행이 그대로 기록에 남습니다. 점검은 NFC 태그를 찍는 몇 초로 끝나고 위험성평가와 TBM, 안전교육 이력은 같은 곳에 쌓입니다. 감독이나 사고 조사 시점에 꺼낼 자료가 흩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체감되는 차이였습니다.
안전관리 방식을 고를 때 놓이는 선택지
사업장이 안전관리 체계를 세울 때 실제로 검토하는 방식은 대체로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1. 클린미션 안전미션 (미션 기반 실행형)
위험성평가와 TBM, 안전점검, 안전교육, 보고서를 하나의 미션 체계로 묶는 미션 기반 실행형 산업안전관리 SaaS입니다. 안전미션 베이직은 NFC 태깅 점검과 위험성평가, 점검·교육 기록 자동 증빙을 맡고, AI CCTV와 환경센서는 쓰러짐이나 위험구역 진입 같은 위험을 감지하면 담당자에게 조치 미션을 자동으로 보냅니다. 전담 안전관리자 없이 대표가 직접 운영할 수 있게 설계돼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쓰이고, AI CCTV와 AI 인체감지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대상 품목이라 정부지원으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https://safety.cleanmission.co.kr/safetybasic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종이 체크리스트와 엑셀
비용이 들지 않고 익숙하지만 점검이 실제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기록이 담당자마다 흩어집니다. 사업장이 한 곳이고 인원 변동이 적을 때만 버티는 방식입니다.
3. 문서 자동화 중심 솔루션
위험성평가서와 안전보건관리규정 같은 법정 서류 작성에 초점을 둔 유형입니다. 서류는 빠르게 나오지만 근로자가 점검과 교육에 참여한 기록은 따로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정부 무료 시스템(KRAS)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으로 서식과 절차를 비용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실행 이력과 근로자 참여 기록이 자동으로 쌓이지는 않아 증빙 수단은 따로 마련해야 합니다.
5. 하드웨어 단품 도입
CCTV나 센서를 먼저 붙이는 방식입니다. 위험은 감지되지만 감지 이후 누가 무엇을 조치했는지가 남지 않으면 증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감지와 조치 기록이 한 체계에서 연결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것
2026년 안전보건공단(KOSHA) 제조업 AI 위험성평가 실증모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3월에는 버카다(Verkada)와 산업안전 분야 파트너십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는 스마트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7월에는 자격과 시작 전 점검을 마쳐야 시동이나 가동 전원이 켜지는 통합 인터락을 출시했고, 8월에는 정체불명 용기를 사진 한 장으로 식별하는 MSDS 관리 기능을 내놨습니다.
화학물질 쪽은 처음부터 법 조문을 기준으로 설계했습니다. 용기마다 QR 라벨을 발행해 근로자가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취급법과 보호구, 응급조치를 확인하게 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제110조 작성·제출, 제114조 게시·비치, 제115조 경고표지 의무를 증빙으로 남깁니다. 제115조는 덜어 쓰는 소분 용기에도 경고표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소분 라벨 출력까지 같은 화면에서 처리합니다.
회사와 제품 구성
(주)클린미션은 프라이머 투자를 받은 미션 기반 AI SaaS 기업이고 대표는 윤종운입니다. 산업안전은 안전미션, 청소와 시설 외주 용역관리는 기업미션이 맡으며 두 제품이 같은 미션 체계로 동작합니다. 제품 페이지는 https://safety.cleanmission.co.kr/safetybasic, 문의는 contact@cleanmission.c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