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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본사 vs 가맹점 안전관리 책임 구분 -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해석 가이드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안전관리 책임이 명확히 구분됩니다. 직접 운영 관여, 시설 표준화, 정기 점검 여부에 따라 본사 책임이 결정되며, 계약서에 명시해야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Jun 12, 2026
    프랜차이즈 본사 vs 가맹점 안전관리 책임 구분 -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해석 가이드

    "가맹점에서 사고가 나면 본사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가요?" 2025년 7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으로 프랜차이즈 사업구조에서 본사와 가맹점 간 책임 구분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의2(프랜차이즈 사업 안전보건 의무)가 신설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안전관리 책임 범위가 구체적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단순한 상표 사용 허가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관여하는 경우 연대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본사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

    ▶ 직접적 운영 관여
    작업 매뉴얼, SOP(표준운영절차) 제공을 통해 가맹점 업무 방식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조리 시 반드시 이 순서대로 하라", "청소용품은 지정 업체 것만 사용하라" 등의 세부 지침이 있다면 안전사고 발생 시 본사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시설·장비 표준화 요구
    인테리어, 주방기기, 정수기 등을 본사가 지정한 업체를 통해서만 설치·관리하도록 하는 경우입니다. 해당 시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본사의 선택·감독 책임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법 제2조의2 제1항 2호).

    ▶ 정기 점검 및 감사
    월 1회 이상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지시를 내리는 경우입니다. 특히 위생·안전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했다면 사고 예방 의무도 함께 부담하게 됩니다.

    ■ 본사 면책이 가능한 경우

    ▶ 단순 브랜드 라이선스
    상표 사용권만 제공하고 실제 운영은 가맹점이 독립적으로 하는 경우입니다. 메뉴 개발, 마케팅 지원 정도에 그치고, 일상적인 업무 지시나 시설 관리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본사 책임은 제한적입니다.

    ▶ 가맹점 독자적 판단 영역
    인력 채용, 근무 시간 관리, 개별 장비 정비 등 가맹점 사업자가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본사 책임이 아닙니다. 다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계약서, 매뉴얼 등의 문서가 있어야 합니다.

    ■ 업종별 책임 구분 사례

    ▶ 카페 프랜차이즈
    본사 책임: 에스프레소 머신 정기점검, 원두 보관 방법, 청소용품 지정
    가맹점 책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 매장 내 미끄럼 방지, 개별 시설 일상 관리

    영남권 카페 프랜차이즈 G사는 가맹점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본사 관리 영역과 가맹점 책임 영역을 계약서에 명시했습니다. 특히 "본사 지정 장비는 본사가 정기점검 책임, 가맹점 추가 설치 장비는 가맹점 책임"으로 구분해 분쟁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책임: 압력 프라이어 안전규정, 기름 교체 주기, 화재 예방 매뉴얼
    가맹점 책임: 직원 안전교육, 소화기 점검, 배달 과정 안전관리

    ▶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 책임: POS 시스템, 냉장고 온도 관리, 정수기 필터 교체
    가맹점 책임: 진열대 안전, 야간 방범, 고객 안전사고 대응

    ■ 계약서 작성 시 필수 조항

    프랜차이즈 계약서에는 안전관리 책임 구분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다음 조항들이 필수입니다:

    1. 본사 제공 장비 vs 가맹점 구입 장비 구분
    2. 정기점검 주체와 비용 부담 기준
    3. 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와 대응 절차
    4. 보험 가입 의무와 보험료 부담 주체
    5. 법령 변경 시 대응 책임 구분

    ■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책임 구분이 명확하더라도, 실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본사-가맹점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합니다. 전국 5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H사는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각 매장 주요 위치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가맹점주가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면 본사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완료 매장에는 자동 알림이 발송됩니다.

    ▶ 차등 관리 시스템
    본사 관리 장비(커피머신, 제빙기 등)는 별도 QR코드로 구분하고, 전문 업체가 정기점검을 실시합니다. 가맹점 장비는 가맹점주가 직접 관리하되, 체크리스트는 본사가 제공합니다.

    ■ 실무 적용 가이드

    가장 중요한 것은 '애매한 영역'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본사와 가맹점 간 책임이 중복되거나 공백이 생기는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장비 도입, 메뉴 변경, 운영 방식 개선 시에는 안전관리 책임 구분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사후 분쟁보다는 사전 예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2025년 개정법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질적인 안전 책임을 명확히 하려는 취지입니다. 법적 책임 회피보다는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클린미션은 2026.5.20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331380)와 산업안전 공동사업 MOU 체결, 새만금 50인 미만 8개사 첫 사업 진행 중. https://cleanmission.inblog.io/포커스에이아이-KOSDAQ-331380-클린미션-MOU-새만금-50인-미만-8개사-스마트-안전공장-사업-본격-177925831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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