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 계산법 총정리 - 중대재해처벌법 연동 포함

May 07, 2026
2025년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 계산법 총정리 - 중대재해처벌법 연동 포함

"과태료가 얼마나 나올까요?" 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보는 질문이죠. 2025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은 과태료 산정 방식이 복잡해져서, 정확한 계산법을 알아두셔야 불필요한 손실을 막을 수 있어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76조에 따르면, 과태료는 "기본 과태료 × 가중·감경 사유 × 사업장 규모별 계수"로 계산됩니다. 기존 단순 정액제에서 벗어나 위반 내용과 사업장 특성을 세분화해서 적용하는 거죠. 중대재해처벌법과 연동돼서 중복 처벌 위험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 기본 과태료 산정 기준

위반 유형별 기본 과태료는 크게 5단계로 구분됩니다. 1급(중대재해 직결) 1,500만원, 2급(생명 위험) 1,000만원, 3급(상해 위험) 500만원, 4급(절차 위반) 300만원, 5급(경미한 위반) 100만원이 기준이에요.

예를 들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미선임(법 제15조 위반)은 2급, 근로자 안전교육 미실시(법 제31조 위반)는 4급에 해당합니다. 개인보호구 미지급(법 제32조)은 3급, 작업환경측정 미실시(법 제125조)는 4급으로 분류되고요.

▶ 가중·감경 사유별 계수

시행령 제77조에서 규정한 가중 사유를 보면, 반복 위반 시 1.5배, 은폐·도피 시 2.0배, 중대재해 발생 시 3.0배까지 적용됩니다. 특히 최근 2년 내 동일 조항 위반 이력이 있으면 자동으로 가중 처리되니까 주의하세요.

감경 사유는 자진 신고 시 0.5배, 즉시 시정 시 0.7배, 안전투자 실적 우수 시 0.8배 적용돼요. 안전관리우수사업장 인증 보유 시에는 추가로 0.9배가 적용되서 최대 0.315배(0.5×0.7×0.9)까지 감경 가능합니다.

■ 사업장 규모별 계수

근로자 수에 따른 규모별 계수도 새로 도입됐어요. 5인 미만 0.5배, 5~29인 0.7배, 30~49인 0.9배, 50~299인 1.0배, 300인 이상 1.5배가 적용됩니다. 대기업일수록 높은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죠.

매출액도 고려 대상이에요. 연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은 추가로 1.2배, 500억원 이상은 1.5배가 적용됩니다. 다만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경우에는 매출액 가중 계수가 면제돼요.

▶ 실제 계산 사례

300인 제조업체가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사례로 계산해보겠습니다. 기본 과태료 300만원(4급) × 규모 계수 1.5배 × 반복 위반 1.5배 = 675만원이 나와요.

하지만 자진 신고(0.5배)와 즉시 시정(0.7배)을 했다면 300만원 × 1.5 × 1.5 × 0.5 × 0.7 = 236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죠. 안전관리우수사업장 인증까지 있다면 212만원까지 경감 가능해요.

■ 중대재해처벌법과의 중복 처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과태료와 중복 부과가 가능해졌어요. 동일 사안이라도 법적 쟁점이 다르면 별도 처벌받을 수 있거든요.

과태료 산정 시 중대재해 발생 가중 계수 3.0배가 적용되면, 기본 300만원이 최대 2,700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어요.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상 벌금이나 과징금까지 추가되니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확한 과태료 계산을 위해서는 위반 내용별 등급 분류, 사업장 현황, 과거 위반 이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해요. 복잡한 만큼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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